덴탈 마스크가 아닌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쓸 때 안경에 김서림이 많이 발생한다. 일상 생활하는 것에는 크게 불편함이 없지만 중요한 시험을 쳐야 하는 경우라면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원인:
원인은 KF94 마스크의 경우 마스크 윗쪽-안경 아래쪽-에 일정 간격의 턱을 둬서 마스크가 코와 입이 닿지 않으며 넓은 필터면을 확보하고 있다. 이 말은 마스크 앞면뿐만 아니라 위쪽으로 공기의 흐름이 생긴다는 것이다. 즉, 마스크 위쪽에 굴뚝이 있는 것과 같다. 차가운 겨울 뜨거운 입김이 마스크 위쪽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안경을 쓰고 있는 사람이라면 안경에 김서림이 발생하게 된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today/article/5676052_32531.html
마스크를 쓸때 김서림 예방법은 다양하지만 효과가 그렇게 좋지 않았다. 시험을 보는 중차대한 상황에서 김서림이 자꾸 생기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법. 그렇다고 덴탈 마스크를 쓰고 가기에는 불안한 경우 아래의 방법을 사용해 보기 바란다.
해결을 위해 제시되는 조건:
1) 안경에 김서림이 생기지 않도록 마스크 안의 뜨거운 바람을 위쪽으로 오지 않도록 하면서
2) 마스크의 필터효과를 떨어뜨리지 않고
3) 마스크와 피부가 찰싹 붙어 접촉력을 떨어뜨리지 않으며
4) 장시간 효과를 발휘해야 할 수 있어야 한다.
사용한 마스크는 다음과 같이 생겼다.
준비물은 샐로판 테이프와 커터칼이 전부이다.
Step 1:
마스크를 윗 부분을 잘 뒤집는다. 의외로 쉽게 잘 접힌다.
Step 2:
예상 했겠지만 셀로판테이프를 뒤집은 마스크 의 윗부분에 붙인다.
셀로판테이프를 붙일 때 약간씩 겹치게 붙인다.
Step 3:
커터 칼을 사용해서 마스크 경계에 있는 셀로판 테이프를 잘 잘라 낸다.
완성!! 다시 뒤집어서 사용하면 된다.
일단 착용해 보면 셀로판 테이프의 재질로 인해 마스크와 피부가 완전히 밀착되게 된다. 특히, 코부분의 철을 잘 조절하면 휴지를 덧되는 방법 또는 마스크 윗부분을 접는 방법보다 더 밀착감이 좋다.
필터 면적이 줄어든 건 사실이지만 공기의 흐름이 앞쪽과 아래쪽으로 집중되는 것이지 뚫리는 곳이 없기 때문에 성능은 떨어지지 않은다. 단, 활동이 많지 않는 시험을 보는 경우 매우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4시간 이상 착용하여 시험을 수행한 결과 덴탈 마스크보다 불편하지만 기존의 KF95 마스크에서 발생하던 김서림은 발생하지 않았다. 좋은 방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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